수술이 필요한 약 5%의 경우를 제외하면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허리디스크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질환 중에서도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척추의 뼈와 뼈 사이 디스크가 밀려나오면서
좌골신경을 압박하게 됩니다.

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는
척추가 움직일 때 그 충격을 흡수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만약 척추에 무리를 받거나 견딜 수 없는 강한 힘이 작용한 경우
디스크는 손상을 입고 튀어나오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허리디스크 라고 부르지만 정확한 명칭은
추간판 탈출증 입니다.

요통, 하지방사통이 주된 증상

허리디스크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은?

1. 허리에 쑤시는 듯한 통증이 있다.
2. 허리부터 엉덩이, 다리의 통증과 저림 증상이 있다.
3.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통증이 있다.
4. 편하게 누워있으면 통증이 사라진다.
5. 하체가 무겁게 눌리는 듯한 증상이 있다.
6. 다리에 점점 힘이 없고 가늘어진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

1. 심각한 증상으로 생활이 어렵거나 대소변 장애가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
2. 다리근육이 위축되어 마비로 인해 보행이 어려운 경우
3. 3개월 이상 보존적 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경우

위와 같이 심각한 경우가 아니라면
한방치료를 통해 증상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척추관이 좁아져 척추신경을 누르면서
발생하는 척추관협착증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곳인 척추의 신경관이
좁아져 척추 신경을 누르게 되는 것을 말하는데,
특히 허리의 경우 허리로부터 다리로 내려가는 허리 신경이
눌리게 되면서 다리에 저림 증상이 나타나고
정상적인 걸음을 걷기 어려워지게 됩니다.

대부분은 퇴행성 변화로 인해 나타나며,
척추 주변의 근육, 인대가 약해진 여성이나 고령자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걷다보면 쉬고 싶은,

척추관협착증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은?

1. 오래 걸으면 다리가 아프다.
2. 오래걸으면 다리에 힘이 빠지지만 앉아서 조금 쉬면 괜찮아진다.
3. 허리 부위 보다는 엉덩이나 허벅지, 종아리가 저린다.
4. 허리를 폈을 때는 아프고 앞으로 굽히면 편해진다.
5. 밤에 종아리의 통증이 심해진다.

가만히 있을 땐 모르지만
걷다 보면 통증이 심해지는 척추관협착증

척추관협착증은 가만히 있을 때는 크게 불편함이 없지만
걸을 때 엉치 부분의 통증이 심하고 다리에 저림 증상이 나타나는 등
심한 통증으로 오래 걷기가 두려워집니다.

과거에는 걸을 때 불편함이 없었지만 점점 걷기가 힘들어지고
조금만 걸어도 쉬었다 가고 싶은 생각과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통증이 약간은 줄어들기에
허리는 점점 앞으로 굽어가기도 합니다.

허리의 노화와 함께 발병하는 척추관협착증,
수술만이 답일까?